정성태 [신작]
한밤의 단상시련 앞에 굴복하지 말라.하늘을 나는 새떼도오직 그 날개만을 의지해강과 협곡을 넘고광활한 바다를 건넌다.그 마음의 중심을 지키라.육신은 고통일지라도영혼의 눈은 늘 고결하며심장의 불꽃은 펄펄 끓는,오직 그것만을 양식 삼으라.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