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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 울라
이제 원망하지 말라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야수의 검붉은 눈동자,
먹이를 찾아 번득이는
이 야만의 정글로부터
너는 이제 누구에게도
너의 진주를 걸지 말라
아무도 돌보지 않는
너의 애잔한 밥그릇,
이제 너를 위해 울라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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