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윤석열 "역동적 혁신성장 통한 양극화 극복 방안과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제시

시와 칼럼 2022. 2.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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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 도약을 이루려면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업전략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동적 혁신성장이 미래를 약속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또 "산업전반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판기술과 첨단기술 선도,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함께 경제 사회 전반을 혁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도 효과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자유와 창의를 먹고 자라난다"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 기업 경영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또한 "기존 산업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생산 형태 모색 등의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역동적으로 도약할 것이다"며 "‘역동적 혁신 성장’을 통해 양극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과 시장에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와 관리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첫째, 디지털 데이터의 집적, 저장, 분석, 이동 위한 인프라의 적극적 확충", "둘째, 도전적 기술혁신에 과감한 R&D와 재정투자", "셋째, 지식습득형이 아닌 문제해결형의 창의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제도 혁신", "넷째, 외교 역량과 공급망 관리능력 강화로 경제와 안보가 하나된 시대에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 저해할 리스크 해소", "다섯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이룩해 정부와 국민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화"를 들었다.

덧붙여 "역동적 혁신성장은 자유민주주의 사회 구성원들을 당당한 경제활동 주체로 보는 ‘생산적 맞춤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다"며 "‘역동적 혁신성장’과 ‘생산적 맞춤복지’를 통해 성장과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천명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기술기반의 변화에 따라 노동구조와 교육형태도 바뀔 수밖에 없다"며 "선제적으로 제도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바뀌고 청년들에게도 더욱 넓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고 확신했다.

시인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