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기 타]

들기름을 매일 섭취하면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시와 칼럼 2021. 2. 21. 19:09

어제 볼 일이 있어 성남에 나간 길에 모란시장에 들러 2홉들이 들기름을 한 병 샀다. 들기름은 들깨에서 짜낸 기름으로 건강에 매우 유효한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들기름을 조석으로 공복에 한 숟가락씩 섭취하면 유익하다. 또는 각종 무침 요리 등에 고소한 풍미를 지닌 참기름과 함께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들기름은 참기름에 비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보관을 잘해야 한다. 들기름을 사용한 후에는 공기가 접촉되지 않도록 마개로 재빨리 막아야 하며, 개봉 후에는 가급적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볶음요리 등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들기름을 고온에서 짜낸 것은 피하는게 좋다. 저온에서 짜낸 비교적 맑은 색상의 들기름 섭취가 바람직하다. 보관할 때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둬야 하며, 들기름이 담긴 병을 키친으로 감싼 후 검은 비닐로 씌워서 두면 효과적이다.

들기름은 오메가-3 보고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염증 및 혈액응고 억제 효능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청혈작용 및 조혈작용, 혈류개선 등에 효과가 있으며, 혈행이 원활하지 않거나 또는 혈압이 낮아 발생할 수 있는 빈혈증상 예방과 개선에 좋다고 한다.

들기름에 다량 함유된 알파-리놀렌산은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아 알츠하이머 등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손상된 뇌조직에서 세포 산화를 억제하고, 뇌신경 세포막을 보호하여 기억력 개선, 학습능력 향상 등의 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리놀렌산 성분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해주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한편 루테올린 성분은 간암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간암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로즈마린산 성분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 당뇨증상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질병을 초래하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효과가 매우 뛰어나 염증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염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