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작]

그리움/정성태

시와 칼럼 2013. 6.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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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립기가 한정없이

나는 시방 그립고

또 그립기만 하다.

 

타들어가는 속내,

한밤의 기도로 쌓이며

그리움도 함께 깊어가는

 

거기 불타는 의지와

갈급한 노래로 침몰되는

하루가 천 년만 같다.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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