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 훗날
어느 훗날
막막히 갈 곳 모르던 때
밝히 내 사랑이 머무리.
일상적이나 한결 같았던
그 내면의 깊음 위에
깨우쳐 아득한 슬픔도 있으리.
거기 옛 그림자
그대 어둔 가슴에 하나 둘
지울 길 없는 별이 되어 흐르고
망망히 돌이킬 수 없는
나 또한 숨 죽여 울고 가리니......
詩 정성태
어느 훗날
어느 훗날
막막히 갈 곳 모르던 때
밝히 내 사랑이 머무리.
일상적이나 한결 같았던
그 내면의 깊음 위에
깨우쳐 아득한 슬픔도 있으리.
거기 옛 그림자
그대 어둔 가슴에 하나 둘
지울 길 없는 별이 되어 흐르고
망망히 돌이킬 수 없는
나 또한 숨 죽여 울고 가리니......
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