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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에 들어서야
겨울밤에 들어서야
꽃들이 지고 난 이유를 깨닫겠다.
고왔던 기억들
하나하나 풀어 헤칠 때면
춥다, 소스라치도록
그러나 몸보다 마음이 먼저 춥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나이 마흔 넘은 진짜 총각이 쓴 연애시"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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