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재건 통해 다시금 희망을 노래하자/정성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진보당을 죽이고 나니, 이제 여유가 생긴 그들이 새정련을 향해 칼끝을 겨누는 형국이다. 뻔히 예견됐던 수순이다. 그런데 헌재의 피 묻은 손에 의해 막상 진보당 해산이 결정되고 나니, 마치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듯 그에 대해 뒷북치며 설레발 떠는 .. 정성태 [칼럼] 2014.12.20
친노세력 권력 완장질 사라져야 야권 희망 생겨/정성태 전현직 대통령의 학력별 추이를 살펴보니 사뭇 다양하다. 프린스턴대, 에든버러대, 육사, 도쿄대, 서울대, 상고, 고려대, 서강대로 나타난다. 흥미로운 사실은 상고 출신이 두 명 포진하고 있다란 점이다. 한 사람은 한국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본령으로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고, 다른 한 .. 정성태 [칼럼] 2013.12.06
진중권 교수의 얄팍함에 대해/정성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에 연루된 것이라며 국정원이 언론을 통해 녹취록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무섭게 진중권 학동이 설익은 트윗글을 연신 날리고 있다. 즉, “철없는 애들도 아니고, 발달장애”라는 식의 인식 공격성 수준이 그것이다. 촉새도 이런 정도면 그 오두방정 측면에서는 가히 수준급이라 할 만하다. 유시민과 필적할만 얄삽함이 역대 성현군자의 근엄한 혀마저 내두르게 할 지경이다. 이름하여 유촉새, 진촉새 관계로 촉새계의 양자분할 구도를 형성해도 될 법하다. 더없이 비루하게만 여겨진다. 해당 녹취록에는 당일 행사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130여 명 가운데, 극히 일부 사람의 말만 가득 담겨 있다. 그 일부 사람의 내용 또한 선술집에서 막걸리나 마시며 세상에 대한 분심을 토해낼 때나 있을 법한 .. 정성태 [칼럼]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