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변지량 예비후보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다시 도전하는가"라는 자문을 던지며 "7전8기의 마음으로 춘천을 바꾸기 위해서"라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변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며 "선거는 냉정하고 결과는 분명하다"고 소회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하면 정치의 길을 떠난다"며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며 "왜냐하면 제가 도전하는 이유는 개인의 명예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춘천의 미래이기 때문이다"고 분명히 했다.
아울러 "저는 오랜 시간 춘천을 지켜보며 한 가지 생각을 해왔다"며 "'춘천은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시인데 왜 이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을까'"라는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와 관련 "춘천은 소양강과 의암호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도시이며, 선사문화 유적과 역사 자산을 가진 도시"로 "관광, 문화, 미래 산업까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천은 오랫동안 큰 도약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는 ‘춘천 미래 100년 재설계’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피력했다.
특별히 "중도 역사문화 복원, 캠프페이지 미래도시 개발, 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도시 전략을 통해 춘천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변화는 한 번의 도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상기했다. 이어 "도시는 누군가의 포기 속에서는 발전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끈질긴 도전 속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그에게 "어떤 사람들은 여러 번의 도전을 두고 '왜 계속 나오느냐'고 묻기도 한다"며 "그러나 정치는 포기하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특히 "저에게 정치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다"며 "춘천을 더 발전시키겠다는 약속,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이다"고 천명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도전한다"며 "춘천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다"며 "춘천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는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때문에 "저는 7전8기의 마음으로 다시 시민 앞에 섰다"며 "춘천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춘천이 확 바뀌는 그날까지 저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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