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춘천시장 선거, 육동한 '시정 지속' vs 변지량 ‘미래 비전' 대결 가시화

시와 칼럼 2026. 2. 13. 16:22

국민의힘 유력주자 변지량, 28일 출판기념회로 정면 승부 선언

오는 6·3 춘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직 육동한 시장과 맞설 국민의힘 유력 후보로 변지량 전 강원도민복지특별자문관이 본격 부상하고 있다. 춘천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현 시정 평가' vs '미래 비전' 대결 구도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변 전 자문관은 오는 2월 28일(토)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에서 정책비전제안서 《춘천미래 100년 재설계》 출판기념회를 열고, 춘천의 향후 100년을 내다본 도시 대전환 구상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시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육동한 시정에 대한 본격적인 정책 도전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춘천미래 100년 재설계》에는 ▲중도 이궁 복원과 역사문화 관광벨트 ▲캠프페이지 대전환 ▲AI·첨단산업 중심 도시 ▲수변 고층 복합도시 ▲상시 문화·관광도시 전략 등, 현 시정과는 결이 다른 구조적·장기적 도시 재설계 방안이 담겼다.

정치권 관계자는 “육동한 시장이 현재 시정 지속운영과 안정성을 강조한다면, 변지량 후보는 도시의 판 자체를 바꾸는 미래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며 “춘천 유권자들은 두 비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변 전 자문관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출마를 향한 준비 과정이자, 현 시정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라며 “춘천이 지금의 속도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문제의식을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본격화될 경우, ‘현직 시장 육동한’과 ‘미래 비전 주자 변지량’의 맞대결 구도는 춘천시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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