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작]
길을 걷다가 되뇐다길을 걷는가 가끔거동이 더딘 사람을 본다.대부분 노약자다.언젠가는 나도저럴 수 있겠다는 생각에잠시 상념에 잠긴다.(인생은 꿈보다 짧고지식보다 오묘한 의문!)순간 철학자가 된다.아직 움직이는 동안누군가에게 베푸는 삶이축복임을 되뇐다.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