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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찬가
사무치게 시리다,
동토 위로 반란하는
저 녹색의 비밀.
덜 익은 햇살 아래
지표를 뚫고 솟는
생명의 신비를 안고
그 모든 강인한 것의
비밀 열쇠를 풀어내는
차라리 슬픈 탄주.
時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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