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 작]
무량한 것에 대해아직 다하지 못한그리움이 남아 있습니다.끝내 고백하지 못한마지막 말도 묻어납니다.연거푸 흐른속절없는 성상 앞에서생각의 무게는여전히 무량하기만 합니다.그 끝모를 침잠 속으로하루 밤낮이억겁의 치장을 한 채어디론가 밀려나고 있습니다.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