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내 사랑은
지금 내 사랑은
하얗게 덮인
저 눈속 어딘가에 깃든
그리움을 지워내는 것.
해빙의 눈빛이 오르면
다시금 혼란스레 드러날
그 불치의 병마로부터
온전히 나를 치유하는 것.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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