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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누군가 궁금한 사람이 생겼다.
어쩌면 그를 사랑할 것만 같다.
오죽 못 났으면 여태 혼자겠냐만,
그 간극을 상쇄하고도 남을 크기로
늦은만큼 마음도 깊었으면 좋겠다.
아직 속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하니
두근거리는 심장만 연신 펄떡댄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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