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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보며
둥근 달이 하도 예뻐
그 달을 보며 울었네.
손 내밀면 닿을 것만 같아
그 달을 보며 기도했네.
내 눈물이 얼마나 더해야만
내 기도가 얼마나 더 간절해야만
내가 저 달이 되고
또 저 달이 내가 될까.
달을 보며 하염없이 울었네.
달을 보며 흐느껴 기도했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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