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전경/객실마다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것으로 미뤄 볼 때 만실인 듯 하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3, NAIA 3]에서 승용차로 30분 가량을 달리면 호텔 소피텔[SOFITEL]이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호텔 입구에 도착하면 일일이 차량을 조사한다. 치안 및 보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 익숙치 않은 내방객들에겐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소피텔에서 바라 본 마닐라 베이 야경/화면 가운데서 오른쪽으로 불빛이 집중되어 보이는 곳은 유람선 선착장이다)
호텔에서 택시를 부르게 되면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호텔 밖으로 나가서 직접 택시를 잡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대체로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차라리 호텔 직원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 비용은 같이 지불하면서 안전에 있어서는 더 유익한 보장이 가능하게 된다.
(수영장 앞에서 어린아이가 잠시 쉬고 있다)
직원들은 한결같이 친절하다. 객실 뒷편으로는 작은 규모의 수영장이 몇 개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가 될 수 있다. 잔디 위로 쭉 놓인 벤치에 누워 있으면 금새라도 피로가 풀리는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벤치에서 쥬스 또는 커피라도 주문하게 되면 한참이 지나서야 음료가 나온다.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한국인에게는 불만 사항에 속할 수 있다. 호텔 바로 뒷편으로는 마닐라 베이[Manila Bay]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화면의 오른쪽 끝 지점이 레스토랑이다)
(도박장과 같은 사행시설을 비롯해 미용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이곳에서 소원을 빌어도 좋겠다)
(호텔 야외에서 쥬스 또는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도 크다)
(누우면 곧장 잠이 들 것만 같다)
(가족과 함께 호텔을 찾은 어느 학생과 함께/웃는 모습이 무척 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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