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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막이 내리고
무대의 불도 꺼졌다.
연기자와 관객
그 미묘함 속에 갇힌
적절한 경계와
얼마간의 긴장
거기 눈부신 몸짓과
펼쳐진 공간과
그것들이 빚어내는
숱한 얘기를 뒤로 하고
공연이 끝나면
모두 돌아가는 것이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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