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 불가피/정성태 국정원의 조직적이고 대대적인 부정선거 개입은, 이미 검찰 조사에 의해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다.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또한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에 버금가는 여론조작을 자행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국가의 최고정보기관인 국정원의 범죄행각을 비롯해,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고 .. 정성태 [칼럼] 2013.10.21
검찰에 공소제기 명한 사법부의 용기 있는 결단/정성태 서울고법 형사 29부(재판장 박형남 부장 판사)가 국정원 전직 간부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물어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했다. 법원이 민주당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이종명(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국정원 심리전 단장) 씨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방침을 뒤집은 셈이다. 이는 검.. 정성태 [칼럼] 2013.09.26
똘레랑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독선/정성태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 이는 '볼테르'라는 필명으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프랑스 출신 문학가이자 계몽주의 철학자인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를 규정하는 유명한 말이다. 설혹 .. 정성태 [칼럼] 2013.09.18
조선일보 폐간 운동 전개해야/정성태 며칠 전 '채동욱 검찰 총장에게 혼외 자녀가 있다'라며 조선일보가 확정지어 크게 보도했다. 단순한 의혹 제기 차원이 아닌 그야말로 사실로 단정된 내용을 지면에 그대로 할애했다. 보도를 접하는 이들은 그에 대한 진의 파악과 함께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아스런 마음을 가누지 .. 정성태 [칼럼]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