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학살, 숨은 세력을 찾아 처절히 응징하라/정성태 세월호 침몰, 관재에 의한 참사다. 그리고 우리는 구조 방치에 따른 집단 학살 과정을 무기력하게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한 국민적 자괴감은 실로 크고 깊다. 정신적 충격 또한 평생 씻기지 않을 깊은 자책으로 남게 됐다. 단언컨데 이건 국가의 모습이 아니다. 정부 조직은 있으.. 정성태 [칼럼] 2014.04.30
세월호 침몰 사태에 관한 의문/정성태 500여 명 가까운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연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대다수가 막 피고 있는 꽃과 같은 연령대인 고교생이다. 그 부모들의 가눌 길 없는 고통스런 심경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도대체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를 일이다. 우선 사고 발생 신고를 왜 서두르.. 정성태 [칼럼]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