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선 새정련/정성태 김상곤, 정동영, 천정배 등 개혁 성향이 강한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한 새정련 회생은 어렵다고 단언한다. 거기 더해 중도 성향의 손학규, 추미애 정도가 함께 할 수 있다면 비교적 좋은 모양새다. 문희상, 솔직히 퇴물 취급 받아도 되는 자원이다. 문재인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나.. 정성태 [칼럼] 2014.09.23
김상곤, 정동영, 천정배가 함께 만나야 한다/정성태 새정련이 안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다.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을 닮지 못해 안달난 행태로 인한 지지층의 이탈과 냉소 어린 반목이 심각한 수준이다. 보고 듣고 있기에 가장 괴롭고 딱한 점은, 그들 내적 구성원이 어떤 정치 철학을 바탕으로 격론을 .. 정성태 [칼럼] 2014.09.15
문재인, 그의 어용 책동을 한탄한다/정성태 "유족들은 이미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했다" 이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문재인이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의도적으로 남긴 간교한 술책이다. 이를 통해 문재인의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고스란히 들여다보게 된다. 끝없는 반서민, 반개혁 책동으로 참여정부를 말아 먹고, 종래엔 이명박.. 정성태 [칼럼] 2014.08.21
박영선 세월호 야합, 야당사에 치욕으로 기록될 것/정성태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박영선 새정련 비대위원장이 청와대를 방문해서 박근혜를 만난 바 있다. 그런 후 곧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 덮기 야합을 전격 단행했다. 유가족은 물론이고, 다수 국민의 극한 저항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었.. 정성태 [칼럼] 2014.08.19
김한길, 안철수 체제의 극명한 한계/정성태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 찬조 연설을 하던 어떤 벼락 맞아 급사할 놈이, "진보당은 곧 해산될 정당이다"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타전되고 있다. 이는 권은희 후보를 죽일려고 작정한 놈이 아니고서는 그따위 박근혜스런 천박한 언어 사용은 하지 않았으리라 여긴다. 권은희 남편 재산 .. 정성태 [칼럼] 2014.07.27
김한길-안철수, 관제 어용 야당사를 다시 쓰다/정성태 안철수, 그에 대한 실망을 넘어 날로 분노스런 심정 가눌 길이 없게 된다. 한 때 문재인, 유시민 류의 친노 핵심들이 저지른 반개혁적 작태와 패거리 만행에 대해 치를 떨었던 바 있다. 그에 따른 반동 심리로 안철수를 적극 지지했던 때가 불과 멀지 않은 시점인데 그 또한 친노들 행태와 .. 정성태 [칼럼] 2014.07.07
새정치연합의 처참한 지방선거 결과/정성태 6.4 지방 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이 미개하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 말하는 부류의 정치적 식견과 지적 성숙도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의 그러한 진단이 틀렸다는 점이다. 선거 결과의 이면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안목과 통찰력이.. 정성태 [칼럼]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