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작]
시대 앞에 묻다나는 빵을 훔치지 않았다.다만 내 의식의 숱한 굶주림이가학적 시대의 눈물을 훔쳤을 뿐.거기 도대체 누구 있어내 허기진 의식 속에수갑을 채울 수 있단 말인가? 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