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기타]

필리핀 마닐라 남쪽 마카티 둘러보기

시와 칼럼 2010. 10. 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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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동남아시아의 서태평양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7천 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 아름다운 나라에 속한다. 대부분이 무인도로 되어 있으며,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1천 여 개가 채 되지 않는다. 필리핀 자국어와 영어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우에는 필리핀 관광에 전혀 애로를 겪지 않아도 된다. 수도는 마닐라이며 전체 인구의 90% 가량이 가톨릭 신앙을 갖고 있다.

 

외세의 숱한 침탈로 인해 부침이 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성품은 낙천적이며 비교적 온순한 편으로 사교성이 있다. 그러나 총기 소지를 할 수 있는 나라이고 또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 사건도 종종 발생하는 편이어서, 외진 곳을 다닌다거나 또는 고액의 현금을 자랑하는 등의 행위는 피해야 한다. 특히 어두운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홀로 다니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마카티는 마닐라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을 비롯해 상업과 업무의 중심지역이다.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30분 가량 소요된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한국인을 마주치게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도 쉽사리 눈에 들어온다. 마카티에서 승용차로 20분 내에 위치한 올티가스 등을 비롯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

 

필리핀에는 앞이 툭 튀어 나온 작은 트럭 혹은 차체가 큰 지프차와 비슷하게 생긴 지푸니, 삼륜 오토바이와  삼륜 자전거를 이용한 운송 수단인 트라이시클 등과 같은 흥미로운 교통수단이 있는데, 외국인이 트라이시클을 타게 되면 바가지 요금은 물론이거니와 자칫하면 강도의 위험까지 당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카티 팔라스 호텔 입구

 

 레스토랑(나이 든 미국인들 취향에 맞게 일부러 60~70년대 식의 미국풍으로 꾸민 것 같다)

 

 레스토랑(나이 든 미국인들 취향에 맞게 일부로 60~70년대 식의 미국풍으로 꾸민 것 같다)

 

 지프니(필리핀의 대중 교통 수단으로 한국의 시내버스 정도에 해당된다. 한국의 지하철과 같이 양 옆으로 길게 의자가 놓여 있어서 마주 앉는다)

 

 도로 풍경을 사진 촬영하자, 소형 트럭 운전자가 자기도 찍어 달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고 있다.

 

 지프니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디자인과 색상이 각기 다르다(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원화로 몇 백 원이며 원하는 목적지까지 대부분 갈 수 있다)

 

 트라이시클(가까운 곳에 갈 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골목길도 다닐 수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에는 바가지 쓰기가 십상이다)

 

 노점(한국의 닭꼬치와 같은 음식을 팔고 있다. 사진을 찍겠다고 하자 매우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줬다)

 

 바/레스토랑(맥주를 비롯해 각종 음료 그리고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마카티 벨 에어 소호 호텔(팔라스 호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텔로 여행자들에게는 권할만 하다)

 

 마카티 벨 에어 소호 호텔 내의 엘리베이터 앞

 

 마카티 시내 빌딩가

 

 마카티 시내 주택가

 

 마카티 벨 에어 소호 호텔 객실

 

 마닐라 공항에서

 

 마닐라 공항 직원과 함께(여성의 미소가 무척 해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