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삯/ 정성태 죄의 삯 삶의 이력에 죄가 많다. 오늘도 목마른 공간 너머 거기 언제라는 기약도 그렇다고 이별조차 없이 너에게 이르지 못하는 것. 여전히 무성한 죄의 삯이 덕지덕지 천형인 듯 깊고 사무치게 놓인 까닭이다. 시 : 정성태 정성태 [신작]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