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새정련이 야당이면, 조선일보가 팔만대장경?/정성태 국회에 야당이 없다고 탄식하는 국민이 적잖다. 특히 새정련과 문재인 대표를 바라보는 야권 지지층의 심사는 불편함을 넘어 깊은 배신감을 토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민주당만을 찍어 왔다는 유권자들 사이에서조자 상당수 사람이 현재의 새정련을 향해 어용으로.. 정성태 [칼럼] 2015.04.29
박근혜 정권과 조선일보가 통일을 말하려거든/정성태 11월 17일(월요일) 조선일보 1면에 "통일이 달려왔다"라는 제하로 7단 가량 크기의 사진과 그 아래 캡션과 본문을 넣어 대문짝만하게 관련 기사가 편집됐다. 박근혜 씨가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했던 것만큼이나 허무맹랑하게 읽히는 대목이다. 북한에 삐라 살포를 배후 지원하는 전근대적 .. 정성태 [칼럼] 2014.11.18
조선일보 폐간 운동 전개해야/정성태 며칠 전 '채동욱 검찰 총장에게 혼외 자녀가 있다'라며 조선일보가 확정지어 크게 보도했다. 단순한 의혹 제기 차원이 아닌 그야말로 사실로 단정된 내용을 지면에 그대로 할애했다. 보도를 접하는 이들은 그에 대한 진의 파악과 함께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아스런 마음을 가누지 .. 정성태 [칼럼] 2013.09.11
안철수 신당 통해 각광받는 야당 재건돼야/정성태 민통당을 그대로 존속시킨 채, 그 내부에 독버섯으로 자리하고 있는 친노의 핵심 세력을 정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여겨진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씨가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대선을 치렀다는 것은 이를 명확히 반증하고 있다. 즉, 대선은 패해도 친노 헤게모니는 그.. 정성태 [칼럼]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