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습/정성태 이별 연습 슬프지 않아도 될 만큼 이제 우리는 얼마간 서로에게 무심해야 할 일입니다. 미움도 훌쩍 지워내고 그 빛나던 아름다움마저 가차 없이 내동댕이치며 이제 우리는 기필코 화사한 얼굴을 묻어둔 채 끝내 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신작]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