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 이사장의 시대 정신 유감/정성태 서강대 박홍 이사장이 잊을만 하면 색깔론을 들먹이며 사회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두환 정권 당시 주사파 발언으로 나라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그가, 노무현 정권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더욱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21일, 안양시 주최로 열렸던 강연에서 현 정부에 대해 “공산주.. 정성태 [칼럼]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