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김상곤 수도권 쌍두마차/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군에 김진표 씨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강봉균 씨는 전북지사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마디로 소태 씹은 기분이다. 이들이 과연 새 정치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 모를 일이다. 금융 모피아 대부격인 이들 두 사람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태 [칼럼] 2014.04.09
부패와 부의 독식 해소가 선진 국가 첩경/정성태 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과 같은 종교 단체 또는 사회 구호 단체의 자선과 그러한 헌신에 대해 부정하는 입장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극히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국가가 혁신적인 세제 개편을 통해 이를 근원적으로 바로 잡지 않고서는 다분히 시혜적이고 또 한시적이며 제.. 정성태 [칼럼] 2014.03.11
안철수 세력에게 고함/정성태 지난 참여정부 5년의 실패와 탄식을 복기하며, 그러한 기조 위에서 이와는 대별되는 새로운 야권 지형이 태동되기를 많은 이가 꿈꿨다. 아울러 이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안철수의 새 정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날로 그러한 믿음에 금이 가는 조짐이 .. 정성태 [칼럼] 2013.12.11
안철수 신당에 요구되는 것들/정성태 안철수 신당이 차츰 가시권 안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55.6%가 안철수 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향력(매우 큰 영향력 14.9%. 어느 정도 영향력 40.7%)을 끼칠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반증하듯, 한 때 오차범위 내까지 좁혀졌던 민주당과의 지지율.. 정성태 [칼럼] 2013.10.03
안철수 향한 악의적 정치행태 지양돼야/정성태 [초록은 동색 무색케 하는 노회찬 측의 새누리당 도우미 역할] 서울 ‘노원 병’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기성 정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만큼 작금의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게 노정되어 있다는 단적인 반증이다. 그렇다고 결코 자만할 상황.. 정성태 [칼럼]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