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정성태 사랑은 사랑은 솜털 위에 쌓이는 아침 햇살 그 가슴에 물들어가는 안온의 속삭임. 한정없는 그리움과 숨막히는 열망의 골짝을 지나 그 두렵고 무거운 시간과 끝없는 상심의 파고를 지나 그때야 비로소 번지는 부드럽고 내밀한 언어. 속삭이며 꽃들은 피었다 지고 지친 영혼을 위로하리니.. 정성태 [시집] 2012.08.30
사랑은/정성태 사랑은 사랑은 하늘을 나니는 즐거움을 닮았다. 사랑은 하늘을 흐르는 외로움을 닮았다. 사랑은 영혼의 놀이터 하나를 닮기 때문이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