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발 정치 걷어내고 죽음을 불사하라/정성태 박영선, 그녀를 통해 화장발 정치인의 극명한 한계가 어떤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그간 유분으로 덕지덕지 치장되었던 정치인으로서의 그럴싸한 민낯을 여실히 목도하고 있다. 막상 뜯어보니 철학과 내용은 별반 없고 얄팎한 기교만 넘실댔다란 것이다. 작금 세월호 특별법 제정 정.. 정성태 [칼럼] 2014.08.20
촛불 버리고 횃불로 거리 밝혀야/정성태 시국회의가 주도하고 있는 촛불집회에 대한 실효성 측면에서 매우 회의가 깊다. 시청광장 또는 청계광장 등과 같은 어떤 특정된 공간에 의제를 가두어 놓은 체, 그것이 대중 속으로 확전되는 것을 오히려 차단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일정 부분 성과가 있을 수 .. 정성태 [칼럼] 20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