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정치, 미개한 국가, 누가 만드나?/정성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집단학살 만행이 어느 것 하나 시원스레 규명되지 않은 채 역사의 시계 속으로 함몰되고 있다. 고작 촉탁직 혹은 비정규직 선원들만을 대상으로 사법적 심판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능히 전원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속사정이 깊었.. 정성태 [칼럼]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