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하야 발언과 추석 명절에 드는 단상/정성태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흔히 부모의 자식에 대한 내리 사랑을 뜻할 때 쓰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는 연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국내 최대 재래 시장인 남대문 상인들에 의하면 추석 경기가 지난 IMF 때보다도 못하다고들 합니다. 어디 비.. 정성태 [칼럼]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