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함께 사는 길/정성태 구 소련의 해체와 함께 세계국가가 이념에 의한 국제질서 체제에서 자국 또는 민족의 실익추구 위주로 급속히 전환되었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물론 국제사회에 있어서 이데올로기적인 요소가 전무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러나 국가간의 관계에 있어서 그 영향력이 현저히 약화된 것만은 분명하다... 정성태 [칼럼] 2010.09.27
盧 대통령과 정치권 그리고 언론의 단세포적 반응/정성태 북한 당국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자신들의 핵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타전했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계속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 특유의 조급하고 단세포적인 입장을 여실히 드러냈다. 정부 당국 또한.. 정성태 [칼럼] 2006.10.10
미국의 북폭은 민족 공멸의 길/정성태 근래들어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우려섞인 내용이 연일 타전되고 있다. 예전부터 종종 보도되었던 내용이지만 최근들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미국의 북한폭격과 중국의 대만폭격에 대한 가능성이 그것이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 짧게 언급하고자 한다. 우선 미국이 대만을 완전히 포기.. 정성태 [칼럼] 200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