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정성태 낙화 뚝---, 뚝--- 꽃잎은 지는데 목 놓아 저리도 목 놓아 지는데 그리운 이 햇살같이 그리운 이 고운 두 뺨은 어디로 꿈을 묻었느냐 내 젊음의 한 때도 뜻 잃고 길 잃어 이리도 애달피 지노라.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