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정성태 그대에게 그대와 밤을 밝혀 긴 얘기를 나누겠습니다. 내 생에 무엇보다 숨막히는 그 이름을 나지막이 부르며 결 고운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더없는 기쁨의 뜨락에서도 극심한 슬픔의 골짝에서도 곱고 화사한 그대 얼굴 내 안에 가장 먼저 떠올리며 그대와 영원을 그리겠습니다. 보고 싶다.. 정성태 [신작] 2013.07.09
그대에게/정성태 그대에게 내가 얼마나 더 고독해야 그대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 내가 얼마나 더 그리워해야 그대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흑구름 천지를 휘감아 돌고 내 안의 광풍 허공에 가득한데 내가 얼마나 더 인내해야 그대 믿음을 살 수 있을까. 내가 얼마나 더 처절해야 그대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정성태 [신작]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