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과 그리움/정성태 곶감과 그리움 꼬마 아이에게 호랑이보다 무서운 건 곶감이다. 호랑이의 존재를 깨닫기까지 꼬마 아이에게 곶감은 절대적이다. 중년 사내에게 고독보다 무서운 건 그리움이다. 고독한 실존을 이해하기까지 중년 사내에게 그리움은 신앙이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신작]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