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교주 유병언 사망 조작극, 조희팔 사건 재탕에 불과/정성태 검찰에 포착된 구원파 총수 유병언의 마지막 행적이 5월 25일이다. 이후 변사체로 발견된 시점이 6월 12일이다. 만일 5월 25일을 유병언이 사망한 시점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는 불과 18일만에 사체가 거반 백골에 이르도록 부패했다는 웃지 못할 발표가 된다. 도대체 그럴 수 있는 일인가? 특.. 정성태 [칼럼] 2014.07.24
대통령 하야로 집단 학살 책임져야/정성태 세월호 침몰과 관련, 그 원인 규명에 있어서는 상당 부분 드러났다. 해수부와 산하 단체 그리고 관련 업계의 유착에 따른 고질적 병폐에 기인하고 있음은 이제 상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검찰의 압수 수색도 잽싸게 이루어졌다.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사주인 유 아무개 씨를 위시해 연루된 .. 정성태 [칼럼] 2014.05.04
국가 권력 자체가 거대한 범죄 집단으로 전락/정성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이 국정원에 의한 조작임이 확연히 드러났다. 급기야 관련 사건의 국정원 조력자인 김 아무개 씨가 자살 시도를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현장에 유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 또한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은 의혹이 남는다. 그가 발.. 정성태 [칼럼] 2014.03.08
박근혜 정권 타도가 최고의 시대 정신/정성태 검찰이 조직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검찰 이미지를 어떻게든 개선해 보겠다는 속셈으로 읽힌다. 그런데 그 진짜 속내를 들여다보면, 결국 박근혜 정권 보호에 근본 목적이 있음을 쉽게 간파할 수 있다. 최근 간첩 조작 사건이 들통나면서 국정원과 검찰은 물론.. 정성태 [칼럼] 2014.02.22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대한민국 자화상/정성태 국정원? 검찰? 외교부? 중국 공문서 위조의 주체가 어딘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혹은 삼각동맹일 수 있겠다는 의혹도 짙다. 이와 함께 빙상 선수 안현수의 러시와 귀화, 그리고 동계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이 초미의 국민적 관심사다. 하나는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엮어 극우 매국세력.. 정성태 [칼럼] 2014.02.17
X-파일 몸통인 삼성과 미림팀은 왜 수사하지 않나?/정성태 - 정계, 재계, 언론계, 법조계의 검은 커넥션을 밝히는데 초점 맞춰야 - 도감청과 같은 인권 침해가 지난 국민의 정부에서도 이뤄졌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보 조작의 가장 큰 피해 당사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인지라, 취임하기 무섭게 관계 기관에 엄격한 적법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불행.. 정성태 [칼럼] 200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