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진실, 그 슬픈 이중주/정성태 사람 사이에 일게 되는 오해는 참으로 무서운 속성을 지니고 있다. 친구 사이에서도 그렇거니와 살을 섞고 사는 부부간에도 그렇다. 피를 나눈 부모 헝제간에도 사소한 오해가 발단이 되어 의절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된다. 오해에서 비롯된 인간관계의 파국은 기실 친한 사이에서 자주 .. 정성태 [칼럼]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