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애상/정성태 가을 애상 속곳 태우며 계절을 사르는 바람이 속살거리는 거기 그리움만 켜켜이 불꽃으로 치미며 홀로 깊어 가거늘 어쩌자고 하냥 님의 소식은 아니 없고 휑한 달빛만 유유한가. 詩 정성태 정성태 [신작]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