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공심'으로 일하는 것이 핵심" 강조
"우리가 왜 4번 민주평화당을 선택해야 합니까" 정동영 의원이 5일, 인천시 연수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친 첫 일성이다. 정 의원은 "선계훈 연수구청장 후보, 이동일 연수구의원 후보, 박선영 인천시의원을 만들어 주시라고 지원유세 나왔다"며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모두 '공심'으로 일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우리 민주평화당 후보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시절을 공적인 봉사를 위해서 살아온 후보들이다"고 주장했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심으로 일하면 불행하게 된다"며 "지난 23년 지방자치 역사에서 단체장을 지금 7번째 뽑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300명 후보 중 300명이 사법처리 됐다"며 "자기 이익을 챙기려 하다가 인사비리, 입찰비리 등으로 재판 받고 감옥 간 사람이 무려 25%나 된다"고 공분을 쏟았다.
정 의원은 "그런데 그것을 구분하기 어렵죠?"라며 "그래서 누가 연수구의 민원 해결사인가, 부정부패하지 않을 사람인가를 잘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정할 때는 첫 번째 부지런한지, 두 번째 타인의 문제를 내 문제처럼 앞장서서 발 벗고 뛰는지, 세 번째 일을 맡으면 끝장을 내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선계훈 후보는 경찰청에서 사이버 안전을 책임진 경찰 고위 공직자 출신이다"며 "연수구의 치안과 안전, 환경을 위해서 노력한 최고의 적임자였고 청렴한 공직자였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연수구 38만 구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열정을 갖고 있는 후보"라며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 의원은 "이번에 연수구청장 선거는 정말로 깨끗한 사람, 정말로 겸손한 사람, 정말로 성실한 사람을 선택해달라"며 "38만 연수구민의 심부름꾼이자 민원 해결사인 선계훈, 이동일, 박선영 세 사람을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뜨거운 마음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시인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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