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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람에 젖어
갈바람에 젖어
사무치게 얼마간
지친 심신을 의탁하며
어디로든 맞닿아 가리.
무너지던 기억
숱한 사연도 내려 놓고,
거기 문답마저 없이
어디로든 휩쓸려 가리.
시 :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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