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시집]

어제의 오늘/정성태

시와 칼럼 2012. 4.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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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오늘

 

 

어제 속에 매몰된

우울한 시간 위를

걸어가는

맴도는

 

이제 구름은 어디에

비를 내리고

또 대지를 적실까

 

방향이 마비된

여기는 대낮의 현기증

신열이 높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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