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신사임당이 사라지고 있다/정성태 올해 발행된 5만 원권 회수율이 고작 27.7%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는 누군가의 비밀 금고 안에 모셔져 있다는 뜻이다. 그간 발행된 5만 원권 총액은 44조 4767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45.7%만 회수된 상태다. 그렇다면 대략 25조 원 가량의 천문학적인 금액이 어딘가에 비밀스레 쌓여 있는 셈.. 정성태 [칼럼]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