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토하며/정성태 슬픔을 토하며 전라의 밤을 걸치고 가는 저 싸가지 없음의 자궁 속에 들이대는 하이에나 떼를 보라. 불현듯 그 속에 어쩌면 네가 있고 또 내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거기 청춘이 울고 가고 숱한 인민의 피고름이 쏟아진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신작]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