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공안조작 공화국/정성태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이 재심을 통해 23년만에 무죄 선고됐다. 1991년 봄, 당시 명지대 학생이던 강경대 씨가 시위 도중 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집권 세력은 이로 인한 시위가 더욱 확대될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국면을 맞게 된다. 이로부터 2주가 채 되지 않.. 정성태 [칼럼]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