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중국인 체포 관련 "매우 제한적이지만 팩트"에 기반 강조

스카이데일리가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를 비롯해 '尹·트럼프, 부정선거 국제 카르텔 추적 공조했다'라는 기사를 16일 연이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그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고 밝히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잘 안다"는 입장을 18일 [독자께 알리는 글]을 통해 전했다.

특히 "보도 이후 스카이데일리에 대해 극우매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가짜뉴스'라고 단정짓는 매체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들이 제시한 근거라고는 선관위가 말했던 내용의 반복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매우 급하긴 급했나 보다"며 "본지가 밝힌 내용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팩트"에 기반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우리 기사를 못봤을까요, 일본 정부가 우리 기사를 못봤을까요, 중국 정부가 우리 기사를 못 봤을까요, 왜 다들 조용할까요"라는 의미 심장한 반문을 던졌다. 아울러 그에 대해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