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미중 패권 싸움에 안방 내주는 꼴/정성태 미국과 중국은 누구의 편인가? 이는 어떤 사안에 대한 참고 사항은 될 수 있을지언정, 우리에게 결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물음은 못된다. 그들은 철저히 자국의 이익이란 관점에서 재단하고 판단할 따름이다. 그에 대고 우리 편, 남의 편을 찾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마저 될 수 있다. 따라.. 정성태 [칼럼] 2015.03.20
김대중 전 대통령<노벨평화상 정상회의> 주요 인사와의 대화록 김대중 전 대통령<노벨평화상 정상회의> 주요 인사와의 대화록 김대중 전대통령은 9월 10일 노르웨이 스타방게르에서 열린 노벨평화상수상자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콘 매그너스 노르웨이 왕세자, 7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리어드 맥과이어 여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300여.. 정성태 [뉴스] 2008.09.12
김대중 동경납치 생환 35주년 기념식 생환 35주년 기념행사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 전문 일시 : 2008년 8월12일 화요일 오전 11시30분 장소 :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 강당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35년이 됐는데 잊지 않고 이와 같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 드려 마지않습니다. 저는 .. 정성태 [뉴스] 2008.08.13
盧 대통령과 정치권 그리고 언론의 단세포적 반응/정성태 북한 당국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자신들의 핵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타전했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계속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 특유의 조급하고 단세포적인 입장을 여실히 드러냈다. 정부 당국 또한.. 정성태 [칼럼] 2006.10.10
미국의 패권주의와 참여정부의 졸렬함/정성태 미국이 이라크에서 종전을 선언하며 마치 자신들이 단기간에 거쳐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국제사회에 대고 선전하던 기억이 아직 새롭다. 언뜻 보면 참으로 그럴 듯하게 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라크 집권세력이던 후세인과 그 측근들을 제거했으니 외형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 정성태 [칼럼] 200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