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천정배, 선명 야당 재건 시대적 과업 완수해야/정성태 야권발 정계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 스스로가 초래한 자업자득의 성격이 짙다. 그간 지속된 우향우 행보에 따른 호남 민심과 개혁 진보적 성향의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이 대거 이탈하면서 빚어지는 양상이다. 이는 다시 말해 어용 .. 정성태 [칼럼] 2015.06.01
김한길 대표께 드리는 충언/정성태 - 사욕 아닌 새 정치 항한 대승적 자세로 나와야 - 민주당 대표로 김한길 의원이 당선됐다. 경쟁 상대인 이용섭 의원에게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우선 축하 드리며, 이용섭 의원께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이는 사실상 친노 세력의 완전한 몰락을 알림과 동시에, 이제 김한길 체제의 민주.. 정성태 [칼럼] 2013.05.06
금도 넘어 선 친노 행태, 참 싸가지 없는 짓/정성태 - 시정잡배만도 못한 숱한 막말과 흑색비방 자제해야 - 소위 금도라는 말이 있다. 그것의 경중을 떠나 개인 사이의 허다한 이해관계에서도 지켜져야 할 영역은 있게 마련이다. 하물며 조직 간의 그것은 더더욱 강조될 일이다. 근래 친노 정치인들 입에서 숱한 막말과 흑색 비방이 난무하고.. 정성태 [칼럼] 2013.03.15
총성 올린 안철수 신당과 4월 재보선/정성태 벼가 자라는 논에서는 어김없이 피도 함께 자란다. 키도 엇비슷하고 또 색깔도 같은 녹색을 띄고 있어서, 일정한 크기로 자라기 전에는 그 둘을 분간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전문적으로 농사를 짓는 농군에게도 처음에는 이를 가려내기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어느 정도 자라야만 비.. 정성태 [칼럼] 2013.02.28
문재인 후보의 사퇴가 올바른 방향/정성태 안철수 - 문재인 간의 후보 단일화를 앞둔 시점에서 급기야 대형사고가 터졌다. 문재인 측에서 악의적 목적을 갖고 여론 조작을 노린 "안철수 후보가 양보할 것이다"라는 식의 지어낸 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다. 사실 문재인과 그의 친노 측근들에 의한 일련의 비열하고 또 저급한 언.. 정성태 [칼럼]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