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그리움/정성태 비와 그리움 추적거리며 젖어드는 밤에 내리는 비는 그 소리까지도 쓸쓸하다 뒤척이며 잠 못 이룬 채 차곡차곡 깊어가는 그리움도 꼭 흐르는 빗줄기만 같아 언제쯤 이 비 그치고 두런두런 결 고운 숨결 거기 깊고 감미로운 노래가 될까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2013.06.10
비와 그리움/정성태 비와 그리움 비 오는 하오, 바라보는 가슴 사이로 젖어드는 빗줄기가 슬프다. 흐린 날씨만큼 시계는 불투명하고 너는 여전히 말이 없다. 매 순간 밀려드는 내 안의 통증 깊은 그리움, 쏟아 붓는 장마 속에 잠기운 채.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나이 마흔 넘은 진짜 총각이 쓴 연애시" 중에서 http://book.daum.n.. 정성태 [시집]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