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 세 번 욕한다/정성태 국민 일반을 향한 박근혜 정권의 서민 등골 뽑기 행각이 가도가도 끝이 없다. 집권 2년만에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게 된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담뱃세 폭풍 인상으로 인해 담뱃값이 무려 2배 가까이 오르면서 여기 저기서 원성이 자자하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 정성태 [칼럼] 2015.02.28
서민 홀딱 벗겨 복지국가 하겠다고?/정성태 복지국가, 우리시대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국가적 덕목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극심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소득불평등의 해소다. 아울러 조세정의가 확립돼야 한다. 그와 함께 국가 예산 용처의 투명함과 그 적합성이다. 그런데 이에 대.. 정성태 [칼럼] 2015.02.18
정동영은 호남정치 선명야당 재건에 앞장서라/정성태 정의당, 자칭 진보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 선거용 알 박기 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이 냉혹한 평가다. 심상정 · 유시민 · 천호선 등이 주축을 이룬 집단으로, 친노 외곽 조직쯤으로 명명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다. 바로 이들이 적극 나서 박근혜 정권의 종북타령 매카시즘에 그대로 동승, .. 정성태 [칼럼] 2015.02.16
문재인은 박근혜 비서실장인가?/정성태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독재가 여전한 한국 정치 현실, 특정된 소수만을 위한 권력 집중과 부의 무한 증식을 위해 국민 일반의 희생을 끊임없이 강요하는 사회다. 독재는 결코 과거 완료형이 아닌, 여전히 민중의 삶을 피폐케 하는 현재 진행형이다. 문재인, 거대 야당 대표라기보다는 어용.. 정성태 [칼럼] 2015.02.12
대법원의 이석기 의원 9년 선고의 병리학/정성태 내란 음모는 아닌데 내란 선동은 맞다? 과문한 탓인지 이석기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법리적 잣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국정원에 의해 어설프게 짜집기된 소위 RO 조직에 대해 그 어떠한 실체적 근거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차라리 괘씸죄라고 하.. 정성태 [칼럼] 2015.01.23
'박비어천가' 그리고 일베 혹은 어버이연합/정성태 뱀의 혓바닥으로 말하노니, 앞으로 무슨 일 생기면 지라시에 나온 것 보고 그랬노라고 둘러대면 된다. 그러면 검찰에서도 전혀 맥 못쓰는 것을 우리가 공히 목도한 바 있다. 김무성, 박근혜 두 사람으로부터 뼈에 새기도록 배운 내용이다. 충고하노니, 아는 것이 힘이다. 따라서 배워야 한.. 정성태 [칼럼] 2015.01.05
혜민스님, 그의 요설에 대해/정성태 정치가 잘못되면 잘못될수록, 그에 비례해 국가 전체가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감내해야 하는 슬픔의 질량은 상상 이상일 수 있다. 혹한의 추위를 뚫고 하루 온종일 파지를 주워 팔아도 한겨울 난방은 고사하고 하루 세 끼 일용할 양식마저 충족하기에 .. 정성태 [칼럼] 2015.01.05
새누리당, 새정치연합의 야밤 동숙 허물어야/정성태 우리가 설혹 어느 길모퉁이에서 칼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명박은 구속되어야 할 파렴치범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국가 꼴이 더 망가지기 전에 박근혜는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 그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야권에 대해서도 거론치 않을 수 없다... 정성태 [칼럼] 2014.05.07
무공천 파동은 자해 행위/정성태 정치적으로 백지장인 사람이, 그에 더해 몽니까지 부리게 되면 그 조직은 결코 온전할 수 없다. 특별히 그가 책임 있는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전체 조직을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된 지지층의 여론을 살피고, 또 이를 토대로 올곧고 지.. 정성태 [칼럼] 2014.04.01
통일문제 정치적 악용 말아야/정성태 독일을 방문 중에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구상유취한 발언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DMZ를 평화와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진의와 그것의 실현 가능성 여부에 관한 것이다. 사실 박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두고, 휴전선을 포기하는 것이냐며 조중동을 비롯한 극우 반동들이 길길이 날뛰.. 정성태 [칼럼] 2014.03.29
이유 있는 안철수 쇠락/정성태 안철수의 역사 인식이 얼마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는 이미 드러난 바 있다.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 왜곡마저 양비론적 시각으로 접근할 때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 급기야 새로 태동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에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5 선언, 10.4 선언 등을 빼자.. 정성태 [칼럼] 2014.03.21
발기부전에 빠진 민주당/정성태 이명박 재임시 정부 조직에 의해 이루어진 부정선거는 국가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은 내란죄의 여지가 매우 높다. 그뿐 아니라 4대강 및 해외자원개발과 관련된 개인 비리 의혹도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인구 사이에 알려져 있다. 반드시 규명되어야 하고, 또 사법적 잣대에 따라 그.. 정성태 [칼럼] 2014.01.29
엽전 새끼들에게 고함/정성태 진보 정치를 걸레 조각 만들어 놓은 친노 세력의 노무현 정권 5년이 낳은 패악질은 서민 대중의 골수 깊은 곳에 사무치는 원한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결코 변명하지 말라. 뚫린 혓바닥 달고 있다고 밑창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간교한 말장난으로 애써 본질을 회피하려들지 말라. 걸.. 정성태 [칼럼] 2014.01.20
윤여준 전 장관 행보와 정치권의 호들갑/정성태 윤여준 전 장관이 안철수 의원 측에 합류하는 것을 놓고 적잖이 시끄럽다. 안철수 지지자 사이에서는 환호하는 분위기고, 문재인 지지자 사이에서는 쌍욕까지 해대며 저주를 퍼붓는다. 그런데 묻고 싶다. 윤여준, 그가 그리 대단한 인물인가? 무슨 막강한 지지세라도 갖고 있나? 혹은 불.. 정성태 [칼럼] 2014.01.08
친노세력 권력 완장질 사라져야 야권 희망 생겨/정성태 전현직 대통령의 학력별 추이를 살펴보니 사뭇 다양하다. 프린스턴대, 에든버러대, 육사, 도쿄대, 서울대, 상고, 고려대, 서강대로 나타난다. 흥미로운 사실은 상고 출신이 두 명 포진하고 있다란 점이다. 한 사람은 한국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본령으로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고, 다른 한 .. 정성태 [칼럼] 2013.12.06